라고 말하고 지녀야 할 것 같다. 그간 속 터 놓고 지내는 이들에게 뭘해도 요즘 재미가 없다는 말을 튀는 레코드판처럼 계속 지껄여대서..이제 뭔가 균형을 맞춰야 할 것 같아서 말이다.
왜 이렇게 생겨 먹었나ㅡ나란 인간은.......... 좀 더 다부지게 잘 살아볼 수는 없느냐 말이다.
그나마 오늘 오랜 친구 윤지를 만나 많은 위로를 받았다. 웃긴게... 서로에게 간지러운 위로의 말 한마디 한 것이 없는데 서로 살아가는 얘기 나눈 행위 자체가 위로를 주더란 말씀이지..
윤지를 안지가 십구년이다. 까마득할 것 같은 세월인데 살아보니 금새였다. 그런 생각을 하니 앞으로 이십년이란 세월은 또 어떻게? 싶은 생각이 든다. 어려서의 삶이나 환경은 내가 온전한 주체일 수없었지만 이제 가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나는 주체세력이되었다. 그런데 내ㅡ마음은 여전히 누군가에게 중요한 결정은 미루고싶고, 누군가가 온전히 돌봐줬으면 하는 어린 열 살 아이에서 조금도 더 발을 내딪지 못한 듯한 때가 많다. 인간적인 성숙을 피가 철철 흐르는 고난과 역경이 아닌 좀 더 나이브한 방법으로 이룩할 순 없는걸까? 그 때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, 한참 책을 읽고 추종할 누군가를 찾고자 열심이었던 순간들이 결국은 내적 성숙을 얻고자 하는 나 나름의 노력의 발로던 것 같다. 그리고 지금, 책도 재미가 없고 새로운 경험에대해 번거로운 마음만 앞서는 걸 보면 그런 것들로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찾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내 무의식이 알고 있기 때문이ㅡ아닐까....
내가 요즘 경이롭게 여기는 것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로움을 겁내지ㅡ않으며 그런 와중에도 나와 이웃을 위한 바른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. 한명숙전총리는 우리 엄마와 동갑이다. 70가까운 내 병약한 엄마와 한총리는 너무도 다르다. 그 끊임없는 정열의 근원에는 뭐가ㅡ있는걸까? 굳이 큰 대의를 위해서는 아닐지라도 소소한 일상이나마 나도 그렇게 한결같이 열심인 자세로 늙어갈 수 있을까? 이런 것들이 요즘 나의 고민거리이다...
왜 이렇게 생겨 먹었나ㅡ나란 인간은.......... 좀 더 다부지게 잘 살아볼 수는 없느냐 말이다.
그나마 오늘 오랜 친구 윤지를 만나 많은 위로를 받았다. 웃긴게... 서로에게 간지러운 위로의 말 한마디 한 것이 없는데 서로 살아가는 얘기 나눈 행위 자체가 위로를 주더란 말씀이지..
윤지를 안지가 십구년이다. 까마득할 것 같은 세월인데 살아보니 금새였다. 그런 생각을 하니 앞으로 이십년이란 세월은 또 어떻게? 싶은 생각이 든다. 어려서의 삶이나 환경은 내가 온전한 주체일 수없었지만 이제 가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나는 주체세력이되었다. 그런데 내ㅡ마음은 여전히 누군가에게 중요한 결정은 미루고싶고, 누군가가 온전히 돌봐줬으면 하는 어린 열 살 아이에서 조금도 더 발을 내딪지 못한 듯한 때가 많다. 인간적인 성숙을 피가 철철 흐르는 고난과 역경이 아닌 좀 더 나이브한 방법으로 이룩할 순 없는걸까? 그 때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, 한참 책을 읽고 추종할 누군가를 찾고자 열심이었던 순간들이 결국은 내적 성숙을 얻고자 하는 나 나름의 노력의 발로던 것 같다. 그리고 지금, 책도 재미가 없고 새로운 경험에대해 번거로운 마음만 앞서는 걸 보면 그런 것들로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찾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내 무의식이 알고 있기 때문이ㅡ아닐까....
내가 요즘 경이롭게 여기는 것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로움을 겁내지ㅡ않으며 그런 와중에도 나와 이웃을 위한 바른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. 한명숙전총리는 우리 엄마와 동갑이다. 70가까운 내 병약한 엄마와 한총리는 너무도 다르다. 그 끊임없는 정열의 근원에는 뭐가ㅡ있는걸까? 굳이 큰 대의를 위해서는 아닐지라도 소소한 일상이나마 나도 그렇게 한결같이 열심인 자세로 늙어갈 수 있을까? 이런 것들이 요즘 나의 고민거리이다...





